금연 금단현상 종류 및 극복방법


금연은 건강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지만 흡연자가 갑자기 금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바로 금연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금단증상 때문인데 이 금단현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이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금연 금단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금연을 결심한 후 일정 시간동안 흡연을 하지 않게 되면 금단현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이는 담배에 있는 니코틴이라는 물질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의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니코틴은 뇌의 도파민 분비를 촉진 하여 쾌감을 느끼게 하는데 이러한 작용이 우리 뇌가 기억하게 되면서 흡연에 대한 욕구를 강화하는 것이다.


금단현상 종류

  • 금연하면 두통이 생기는 사람이 있다. 이는 뇌로 가는 산소가 증가하여 발생되는 문제다.
  • 금연 초기 몸에 무기력이 찾아올수가 있다. 니코틴은 일시적인 에너지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 니코틴은 각성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일부 사람들은 수면 주기가 불안하거나 불면증이 생긴다.
  • 금연으로 식욕이 증가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니코틴이 식욕 억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기관지 점액 분비를 억제 했던 니코틴이 사라지면 기관지가 회복하여 기침이 나올수 있다.

금연 문제는 이러한 신체적인 금단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가장 힘든건 정신적인 문제가 크다고 할수가 있다.


금연 부작용

  • 니코틴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끼쳐서 불안감이 증가할수 있다.
  • 도파민의 감소로 인해서 급격한 우울감이 찾아올수가 있다.
  • 니코틴에 의한 각성 효과가 사라져서 집중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 뇌의 보상이 사라졌기 때문에 기분이 급격하게 짜증을 내는 사람도 있다.


금연 금단현상 극복방법

금단증상은 금연을 시작하고 1~4주 사이에서 가장 심각하게 나타난다. 물론 작심삼일이라고 3일째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대체제를 찾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게 되면 니코틴 대신 도파민을 촉진 하여 기분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풀수가 있고 불안감을 해소하여 도움이 된다.


금단 증상으로 인한 불안감이 형성 되면 심호흡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심호흡은 교감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분이 불쾌하고 짜증나는 느낌을 가시게 해주는데 효과가 있다. 될수 있으면 금연이후 가만히 있기 보단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바쁘게 움직여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필요하다면 니코틴 대체를 할수 있게 패치나 껌 또는 스프레이를 활용하면 금연 초기 금단현상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방법은 금연 가능성 50% 증가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여 금연 클리닉을 신청하는 것도 좋다. 나혼자만의 싸움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 도움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마무리

금연은 결코 쉽지 않다. 1년을 금연해도 담배가 생각날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연을 하게 되면 1년 그리고 3년 5년 10년뒤 우리 몸의 변화를 하나하나 느낄수 있다. 1주일만 금연 하더라도 담배냄새가 싫어질 만큼 얼마나 유해물질이 많은지를 체감할수 있기 때문에 마음 먹었을때 흡연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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