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날파리가 보인다면 비문증 때문

눈앞에 작은 점 또는 실 같은 것이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는 다면 이를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착각이 들수가 있다. 이는 의학적으로 비문증 이라고 불리우는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비문증은 무엇이고 원인 증상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그러니 눈에 날파리 때문에 신경이 쓰였던 분들에게 궁금증이 해소 되었으면 좋겠다.

비문증이란

비문증은 라틴어로 날아다니는 파리를 뜻한다. 눈앞에 작은 물체가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묘사 하고 있는 의학 용어라고 보면 되는데 이러한 문제가 생긴 이유는 우리 눈에 유리체라는 투명한 젤리 같은 물질 에서 문제가 생긴다고 보면 된다. 이 유리체는 눈의 형태를 유지하고 빛이 망막에 잘 도착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하는데 노화로 인해서 이곳에 손상이 생기게 되면 미세한 변화로 인해서 비문증이 생겨난다.

비문증 원인

우리의 눈은 노화가 시작되면 많은 변화가 있을수 있다. 유리체는 원래 투명한 상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유리체의 젤리 같은 물질이 액화 상태가 되어 섬유질이 형성되고 이는 곶 빛을 산란시키며 망막에 그림자를 생성 할수 있기 때문에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다.

유리체 박리라는 문제점도 있는데 이는 유리체가 눈 안의 구조에서 점차 분리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하면 된다. 후유리체박리라고 하는 이 증상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중 하나이지만 문제는 유리체가 망막에서 떨어지면서 작은 조각들이 떨어져 나가 비문증이 발생할수도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러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망막 손상에 의해서 비문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근시가 있는 경우도 눈에 날파리 증상이 자주 발생할수 있다. 근시는 안구가 정상보다 길어져 망막에 초점이 맞지 않는 상태를 말하지만 이때문에 유리체 구조적인 변화가 더 자극이 심화될수 있기 때문이다.

비문증 문제점

빛은 눈을 통해 들어와 각막과 수정체를 거쳐 유리체를 통과 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한마디로 유리체는 스마트폰의 액정이 아닌 유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 유리 자체에 흠집 또는 손상이 생기게 되면서 그림자가 지게 되고 우리는 이 그림자를 눈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처럼 느껴지는 거다.

특히 밝은 곳을 볼때 이러한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는데 다행이도 건강에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비문증 증상이 심해지면 섬광 증상도 나타날수 있고 망막 박리 또는 망막 열공 같은 문제도 위험성이 있어서 검진을 받고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치료방식은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식을 이용하지만 수술 안정성은 100% 보장은 할수 없는 부분이라 비문증 치료를 잘하는 안과를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