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옆에 멍울이 생기는 원인과 문제점

멍울이 생겼다는건 글리 달갑지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멍울을 유방암의 전조증상이 될수 있는 것처럼 대부분 부정적인 인식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멍울이 꼭 암이라고 할수도 없다. 그래서 오늘은 목옆에 멍울이 생긴것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목옆에 멍울이 흔한경우

바로 임파선 문제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임파선염은 주로 면역력이 저하되었을때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임파선염이 생기게 될경우 주로 목 주변에 발생하게 되는데 여기에 목옆에도 해당이 되는 것이다. 임파선이 부어오르게 되면서 통증도 같이 동반되지만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고 항생제나 소염제를 복용하면 완화할수가 있다.

목옆에 멍울이 심각한 경우

이제는 암을 의심해볼수가 있다. 암은 우리 신체 어느기관이든 발생할수 있다. 갑상선암, 악성림프종, 두경부암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수가 있다. 그나마 갑상선암 같은 경우는 멍울이 보인다면 초기증상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있으며 암중에서 그나마 치료가 잘되기 때문에 착한암으로 불리우는 만큼 다른 곳에 전이만 되지 않았다면 치료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해볼만 하다.

악성림프종은 림프계 세포에서 발생한 암으로 림프절이 비정상적으로 커저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증상은 멍울 부위가 뜨겁게 느껴지고 밤에는 식은땀도 날수 있으며 체중감소가 발생할수 있다. 다만 림프종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거나 병의진행속도도 달라질수 있는 만큼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두경부암 같은 경우는 목옆에 멍울로만 생기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목, 입안, 후두, 침샘, 코, 등에서 발생할수 있는 악성 종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하인두암, 갑상선암 같은 경우도 두경부암에 포함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나마 두경부암은 조기 발견시 90% 치료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목옆에 멍울 체크 포인트

아무래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중요한건 바로 통증의 여부다. 가만히 두었을때, 눌러봤을때 통증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대체로 림프절 관련인 경우 눌렀을때 통증이 있고 종양인 경우에는 눌렀을때 통증이 없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는 멍울의 위치와 크기다. 목옆에 멍울의 크기가 어떠한지 그리고 불규칙한지를 파악해야 하며 목옆에서도 귀아래인지 턱아래인지에 따라서 타액선염도 의심해볼수가 있으니 위치도 중요하다.

중요한건 검사

신체에서 혹이 있다는건 결코 달갑지가 않다. 그리고 대부분은 암이 아니라 단순 지방종이거나 아니면 가벼운 질환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혹여나 암일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되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통해서 약으로만 해결하기 보다는 직접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만약 증상이 심각한 경우라면 의사도 목옆에 멍울 크기나 모양 경도 등을 평가하여 다른 병원으로 이관 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초음파나 혈액검사를 통해 가볍게 검사를 진행할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이러한 검사도 결국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암이라면 치료도 빨리 해야 좋은 만큼 만약 불안한 마음이 있다면 처음부터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병원을 방문하거나 또는 치료과정중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병원도 복합적으로 치료를 해보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마무리

암이라는게 흔한것 같아보이지만 또 흔하지도 않고 그리고 과거와 달리 치료방법도 많이 생겼기 때문에 생존율도 많이 상승한 상태라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목옆에 멍울이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걱정도 되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검사를 받는다면 대부분은 큰 문제 없으리라 생각을 한다.

그러니 처음부터 너무 불안에 떨지 않기를 바라며 위에서 적은대로 임파선과 연관된 경우가 많으니까 너무 무섭다면 가까운 병원에가서 가볍게 진찰을 받아보기를 권장한다. 왠만하면 멍울이 느껴질때 크기가 더커지기 전에 가기를 바란다. 이상 글을 마무리 하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