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식욕부진이 나타나는 이유


평소에는 잘먹던 사료와 간식을 거부할때가 있다. 무언가 문제가 있는것 같지만 문제는 이러한 강아지 행위를 보호자가 읽어내기가 쉽지가 않다는 점이다. 그러면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던 강아지가 식욕부진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강아지 식욕부진이 나타나는 이유

강아지가 먹는걸 거부하는 이유는?

강아지의 식욕은 뇌, 위, 장과 연관이 깊다. 즉 해당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음식을 먹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위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궤양 또는 변비가 생기게 될경우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으며 신부전, 당뇨병, 간염, 췌장염 같은 증상이 나타날때도 기운이 없고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심한 경우에는 암이 생기거나 입에 종괴로 인해서 거부하는 경우도 예상할수 있다.


심리적 문제로 인해서 거부할수도 있다.

강아지도 결국 인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감정, 정신의 악화는 식욕부진을 촉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트레스, 두려움, 분리불안, 노인견 같은경우는 이로인한 심리적 불안 때문에 강아지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일수도 있다. 다만 노견인 경우에는 식욕이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섭취한다면 이는 식욕부진 증상으로 보이기가 어렵다.

갑자기 이사를 갔을때도 강아지 성격에 따라서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으며 새로운 강아지를 입양할때도 비슷한 현상을 경험할수가 있다. 만약 새로 들어오는 강아지가 있다면 천천히 적응할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고 만약 강아지가 혼자만의 시간을 원한다면 잠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식욕부진이 있을때 조치방법은?

먼저 해볼수 있는건 깨끗한 물을 섭취하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강아지는 몸이 안좋을 경우 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향을 보이고 소변도 횟수가 증가하게 된다. 평소 먹던 음식이 있다면 조금은 미지근하게 데펴주는 것도 방법이며 통조림이나 사료인 경우에는 물과 살짝 말아서 주는 것도 좋다. 좀더 효과가 있는 방법은 고기나 닭고기를 삶은 기름기 없는 육수를 섞어주는 것인데 이때 마늘이나 양파, 소금은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삶은 고기는 소량 배급이 가능하다.

만약 이러한 행동을 했음에도 다음날까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인다면 동물병원 방문을 해보는 것이 좋다. 좀더 기다려 보는 경우도 있지만 강아지가 2일 연속 음식을 거부하는건 당뇨병 같은 증상이 있을수도 있고 저혈당 증상을 보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강아지는 나이에 따라서 2~4시간마다 먹이를 먹어야 하고 두달정도 된 강아지는 하루에 적어도 세번은 급여를 해야 건강하게 자랄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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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료는 거부하고 간식을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행위는 강아지 건강에 결코 좋지가 않다. 심리적으로 밥을 안먹으면 간식을 준다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성향이 더욱 강하지만 대부분 보호자들이 강아지에게 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라면 건강한 상태라고 볼수가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정말로 음식을 거부하는 증상을 2일 연속 보여준다면 검사를 받고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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