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손가락에만 쥐가 나는 이유는?

주로 엄지 손가락에만 쥐가 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엄지에만 나타난다고 해서 특별한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즉 쥐는 어느 손가락에서든 발생할수 있고 발가락 역시 마찬가지 이며 근육이 있는곳에서도 나타날수가 있다. 흔히 쥐라고 하는 이 증상은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근육 경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강력한 수축으로 인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형태가 꼬이는것처럼 보이기 때문.

쥐가 나는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엄지 손가락만 나타나는게 아니라 새끼손가락 발가락 등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수가 있다. 다만 일시적으로 쥐가 나는 경우는 전해질 불균형, 탈수증, 운동, 과다사용으로 발생할수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손가락에 쥐가 나는 경우에는 특정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 비만, 갑상선기능저하증, 목디스크가 대표적으로 있다.

목부위 같은 경우는 신경 압박으로 인해서 손가락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쥐가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목이 많이 불편했던 상황이라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목디스크가 아니더라도 어깨부위 염증으로 인해서 신경 압박이 있을때도 간혹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목부터 시작하는 신경 부위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있는 것이 좋다.

전해질불균형은 신체기능 유지를 위한 성분이 부족한 경우다.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등이 있으며 이 성분 결핍이 일어나게 되면 근육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손가락 발가락 같은 부위 또는 종아리 허벅지 등 여러 부위에서 쥐가 날수가 있다. 다만 전해질 불균형이 특정 성분 결핍이 아닌 부분에서도 발생할수 있다. 폭식증, 임신, 발열, 신장병, 항암치료 등 여러 상황에 연관 되어서 전해질불균형이 발생할수도 있다는 점이다.

질병으로 인한 쥐 같은 경우는..

사실 손가락 말고도 다른 부위에서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손가락 관절이 아프거나 손가락이 뻣뻣한 느낌이 드는 등 이전부터 불편한 상황이었다면 쥐가 충분히 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지 같은 손가락에 쥐가나는 것을 예방하고 싶다면 이러한 질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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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났을때 대처법.

가장 간단한 방법은 쥐가 났을때 근육 수축으로 인해서 손가락이 뻗칠려고 하는 방향 반대로 이동 시켜주면 된다. 그리고 당분간 손가락 사용을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마사지를 통해서 근육의 긴장과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쥐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또는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면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쥐는 누구나 날수가 있다.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할수도 있고 운동을 하다보면 나타나기도 한다. 근육 기능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은 과부하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즉 적절한 휴식도 취해주면서 자주 사용하는 다리나 손은 마사지를 통해서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