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피부색 변화 정상일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엄마뱃속에서 모든것이 발달되어서 태어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손가락 발가락 같은 구조적인 문제를 제외하고 나머지 신체 발달은 몇년동안 지속되기 때문이다. 그중 우리가 눈여겨 봐야할부분은 바로 피부와 체온유지다. 신생아 피부는 아직 충분한 멜라닌 생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부드러운 피부만큼 외부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신생아 피부색 변화 정상일까

팔 다리 신체 부위가 색상이 변화하는 이유는?

정상적인 신생아 피부색이라면 우리가 생각하는 아기 피부색이 맞다. 하지만 간혹 어두운 붉은빛을 띄는 색상을 할때가 있는데, 이는 아기 혈액순환이 월활하지 않거나 체온이 낮아졌을때 발생하는 증상이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만, 만약 수유량도 줄어들고 아이가 계속 울면서 보챈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신생아 피부색으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주변 환경이 춥다면 신생아의 피부는 창백하게 될수도 있다. 이는 신생아가 체온유지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으로 볼수 있다. 혈액순환 문제 같은 경우는 아이가 심하게 울다보면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가 어둡게 변화해도 금방 돌아오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발생하는 원인이 또 있는데 주변환경이 따뜻할때는 혈관이 팽창하게 되면서 피부가 붉게 나타날수가 있다.

간혹 신생아 중에서 황달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화되면 간에 문제가 생겼다는 증거인데 다행히도 신생아 대부분은 간에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 역시 길면 몇주내로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지만 걱정되는 마음이 있다면 이역시 진료를 받아보는게 속편할수 있다.


신생아는 모든게 발달전의 모습들이다.

앞에서 설명했지만 아이는 태어났다고 단순히 키성장만 하는게 아니라 모든것의 신체발달이 이루어진다. 신생아 피부의 모공은 매우 작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모공들도 확대되며, 혈관과 정맥이 뚜렷하게 보일정도의 얇은 피부 역시 성장과 함께 피부가 한층 두꺼워지기 시작한다. 다만 이러한 부분은 아기가 커가면서 자동으로 채워지는 부분이지만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체온 유지가 힘든 신생아는 어른들보다 많이 민감하다고 봐야 한다. 적정 체온을 항상 유지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보습 능력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생아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이래서 신생아가 있는 집에 가보면 계절에 따라서 항시 보일러가 돌아가거나 에어컨 또는 선풍기가 켜져있는 경우가 있고, 가습기 역시 필수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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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피부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모든것이 작고 얇다고 생각하면 된다. 혈액순환 되는 모습이 온몸에서 드러날 정도로 작고 여린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이를 보호해주고 보충 해주면 되는 문제다. 대부분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문제가 있는 경우 수유를 거부하고, 보채는 강도가 강해지며 증상 역시 쉽게 호전되지가 않는다. 이럴때는 몸에 열이 있거나 다른 문제가 있는 만큼 진료를 통해 안전한 육아를 진행하는게 올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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