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직 강직 차이점을 알아보자

경직 그리고 강직은 물체의 변형에 대한 반응을 말한다. 경직 강직이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고는 있지만 약간의 차이는 존재한다. 이 애매모호한 차이로 인해서 경직이나 강직 어떠한 단어를 써야하는지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그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한번 알아보자.

경직이란?

쉽게 말해서 어떠한 물체가 외력에 의해서 영향을 받았을때 그 형태를 얼마나 유지하는지를 말한다. 즉 경직성이 강하다고 표현할때는 외부에서 어떠한 힘을 작용해도 물체의 변형이 적다는 뜻이고 이는 곧 모양의 변화가 없다는 것을 말한다. 좀더 쉽게 풀이하자면 쇠구슬을 생각해보자. 쇠구슬은 경직성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강도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를 곧 경직성이 강하다는 표현을 쓰게 되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어떠한 재료나 물체를 선택할때 경직성이 강하다는 것은 외부적으로 인한 내구성이 강하다는 것을 말하며 형태유지를 위해서 경직성이 강한 물체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외부 힘에 쉽게 휘어지거나 변형이 올경우에는 경직성이 약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강직이란?

이역시 경직처럼 외부 힘에 의해서 어떠한 변형이 있는지를 알수 있는 단어다. 강직성 역시 마찬가지로 강직성이 강하다고 하면 물체의 변화가 적다. 다만 경직이랑 조금의 차이는 강직은 탄력성도 포함이 된다. 좀더 쉽게 풀이하자면 우리가 다리를 건설할때 강도가 높은것도 중요하지만 탄력성도 중요하다.

이러한 부분에서 강직성이 높다라는 것은 내구성이 좋으며 큰 힘이 가해져도 변형이 적다라는 점이라는 것으로 인식하면 된다. 다만 강직과 경직은 일반적으로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요약하면 경직은 물체 형태를 얼마나 잘유지하는지를 보는 관점이고 강직은 외부 힘에 대한 반응으로 인한 변화량을 보는 관점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의학적인 경직과 강직 차이점은?

의학적인 부분에서는 전혀 다르다. 경직은 근육의 특정 부위가 지속적으로 긴장되어서 단단해진 상태를 말한다. 파킨스병 같은게 신경계에 의한 근육 경직이 발생하는데 근육이 경직 되면 움직임이 제한될수 있는 만큼 경직을 이러한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반대로 강직은 관절 또는 인대 근육 힘줄 등 유연성이 감소한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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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용어는 맥락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될수 있기 때문에 해당 단어 부분에 대해서 헷갈려할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은 경직은 근육 강직은 관절과 연관되어 있지만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 간혹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