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4기 생존율

폐암은 우리나라에서도 암 사망률 1위에 해당 되는 암이다. 물론 1위라 할지라도 폐암 환자가 많아서이지 폐암이 암중에서 가장 최악의 암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폐암 말기는 생존율이 매우 낮다는 점은 어느정도 감안을 해야 한다. 다만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폐암말기 생존률

폐암은 병기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진다고 보면 된다. 4기인 말기에 폐암을 발견한 경우 예후가 별로 좋지가 않다. 한국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폐암 전체의 5년 생존율은 약 34%로 나타났다. 여기에 폐암 말기 생존률은 약 7% 정도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폐암 초기증상때 발견 했다면 높은 생존율을 보여주지만 4기인 말기에는 가능성이 대폭 하락한다. 이는 폐암 외에도 전이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폐암 말기도 서로 다르다

예를 들어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 그리고 소세포페암으로 나뉘어지는데 이중 폐암 환자의 85%는 비세포폐암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암의 특징은 병 진행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있지만 소세포폐암 같은 경우는 진행 속도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만큼 예후가 더 안좋은 경우가 많다.

또한 환자의 나이 개인 건강 상태도 고려를 해야 한다. 이부분도 폐암 말기 생존율에 크게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암 환자가 노환의 징후중 하나라고 보았던 만큼 나이가 높을 수록 치료율도 낮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폐암 말기인 경우에는 이역시 가능성은 낮아지지만 나이가 높은 노인과 비교하였을때의 생존율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다양한 치료 과정

과거에는 암치료 방법이 한계가 분명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의학의 발전으로 임상실험 대상으로 참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면 이제는 다양한 암치료가 나왔다. 항암치료외에도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 다양한 방식이 제안되고 있고 이는 폐암 치료 외에도 폐암환자의 삶의 많은 영향을 줄만큼 매우매우 중요하다고 볼수가 있다.

마무리

이처럼 폐암 말기 생존율의 예후는 매우 안좋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평균은 어디까지나 평균이다.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하면서 고되고 힘들겠지만 의사가 지시한대로만 따른다면 암을 극복할수도 있고 아니면 제시한 생존기간보다 더 오랫동안 살아남을수도 있다. 쉽게 말해서 암을 제거하지는 못해도 더이상 악화되지 않게 막으며 암세포와 함께 삶을 이어갈수 있도록 조치가 될수도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