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볼에 커다란 뾰루지가 생긴것처럼 몽우리가 발견될때가 있다. 크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고 손으로 만지면 압통이 있어서 통증도 쉽게 느껴질수가 있다. 거기에다가 귓볼이 빨개질 정도록 상태가 매우 안좋아 보이는데 사실 이런 귓볼 몽우리 증상은 흔하게 경험하기도 하는 증상중 하나다.
귓볼 몽우리가 생기는 이유
대부분 표피 낭종에 의해서 생겨났다고 보면 된다. 피부와 유사한 구조로 피막을 둘러싸인 양성 종양이며 안에는 피지가 모여있다. 좀더 쉽게 말하자면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것이 났다가 진피에 표피 세포가 자라게 되면 표피낭종으로 이어질수 있다. 즉 세균에 감염 또는 염증으로 인해서 귓볼 몽우리가 생겨나는 것이다.
어느정도 크기가 커졌을 경우 또는 강한 압박이 있게 되면 몽우리는 터지게 되고 이물질이 나오게 되는데 생각보다 냄새가 심해서 마치 고름 냄새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듯 하다. 귓볼 몽우리가 종양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면 마치 병원에가서 시술을 받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걱정을 하겠지만 대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몽우리는 발견시기에 따라서 상태가 다를수 있다. 귓볼이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다가 이후 빨갛게 부어오르고 붓기가 생겨서 안에 고름이 차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면 대부분 표지낭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드름이나 뾰루지도 가능성은 있으나 몽우리처럼 커지지 않으니 참고하면 된다.
귓볼 몽우리 치료방법
일정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크기가 줄어들수도 있고 크기가 커져도 쉽게 터지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가능하다고 볼수가 있다. 물론 귓볼 몽우리 때문에 수면중 잠에 방해가 될정도로 통증이 있다거나 발열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셔 항생제를 처방을 받거나 또는 마취후 제거하는 방법도 존재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귀위생은 몽우리 예방에 좋다.
새수도 꾸준히 하고 머리도 잘 감지만 생각보다 귀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 만약 귓볼이 아니더라도 귀 위주에 뾰루지나 여드름이 자주 난다면 몽우리 증상도 생겨날 가능성이 높다. 이말은 귀도 깨끗하게 잘 닦아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말하며 귀 위생만 잘관리해도 뾰루지나 여드름 그리고 귓볼 몽우리를 예방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