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4기 증상과 생존율 그리고 완치사례

직장암은 대장암의 형태 중 하나로 직장에서 악성종양이 발생한 암을 말한다. 안타깝게도 직장암 기수에서 4기에 해당이 되는 경우는 직장암외에도 림프절, 폐, 간 등 다른 장기나 신체부위에 암이 전이된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직장암 생존율이 현저하게 낮아지게 된다. 하지만 확률은 낮아도 직장암 4기 완치사례도 드물게 존재하는 만큼 오늘은 이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직장암 4기 증상과 생존율 그리고 완치사례

직장암 4기 주요 증상

4기 상태이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수 있다고 보면 된다. 직장암과 관련된 부분은 혈변을 보거나 검은색 대변을 볼수가 있는데 반대로 악성 종양이 대변의 흐름을 막아 배변을 보기 어려워 하거나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 있고 가스 생성으로 인한 복부팽만 및 복통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직장암이 생기고 살이 많이 빠지는건 악성 종양이 신진대사를 변화 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증상 중 하나이며 이외에도 빈혈이나 체내 염증으로 인한 전신 피로감을 느낄수 있다.

직장암 4기인 만큼 전이가 되었다면 다른 증상이 같이 나타나게 되는데 간, 폐, 뼈 등 해당 장기 관련 문제가 나타날수가 있다. 예를 들면 간에 암이 전이된 경우라면 간이 비대해져 오른쪽 배가 아플수 있고 황달 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며 폐가 문제라면 호흡곤란이나 기침 같은 문제가 동반될수 있다.

직장암4기 생존율

5년 기준으로 생존율은 대략 10~15%로 보고 있다. 그나마 최악이라는 다른 암보다는 생존율이 높은데 직장암도 암이 어느부위에 전이가 되었고 어느 위치에 암세포가 있는지에 따라서 생존률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4기라고 하면 대부분 완치를 위한 치료를 하기 보단 연명치료를 위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치료를 통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한다.

완치사례

직장암 4기 예후가 매우 안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간에만 전이가 된 경우 항암치료를 통해 완치가 된 경우가 있다. 일본 국립암센터에서 직장암으로 간에 전이가 된 환자 중 초기 치료를 통해 약 10%가 수술을 하여 5년 이상 생존률을 보여주는 사례가 존재하며 일부에서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에게 면역치료한 결과 좋은 결과를 보인 경우도 있다. 미국에서는 직장암4기 환자에게 면역력치료를 받은 결과 암이 완전 소멸한 사례도 있는데 이는 환자 개인의 건강과 체질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마무리

직장암은 그래도 다른 최악이라고 불리우는 암보다 4기임에도 생존률이 높다. 예를들어 췌장암 같은 경우는 생존률이 최소 3%로 떨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직장암 4기 생존률이 얼마나 가능성이 높은지를 알수가 있으며 이외에 간암, 식도암 같은 경우도 10% 미만인 만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하여 개선 가능성이 존재하니 희망을 잃지말고 치료에 전념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