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관리를 철저하게 하는대도 입냄새가 나거나 신경쓰이는 사람들이 있다. 입에서 단내가 나는 경우도 구강관리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게 아닌지 걱정이 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실 치과를 가면 그만이지만 비용이나 치료에 대한 걱정이 큰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입에서 단내가 나는것은 꼭 구강문제만 있을까?
구강위생 문제만이 아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도 입에서 단내가 날수 있다. 이는 체내에 케톤체 증가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인대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입에서 과일의 단맛 처럼 단내가 나거나 또는 아세톤 같은 느낌의 냄새가 유발될수가 있기 때문이다. 혹 당뇨병이 있는 상태에서 입에서 단내가 난다면 혈당관리를 좀더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
간기능이 저하가 되면 주로 피로가 쌓인다고 생각하지만 간이 하는 역할은 어마어마하게 많다. 간기능이 저하가 될 경우 해독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서 독소가 체내에 쌓이게 되고 이로인해 입에서 단내가 나는 원인이 될수가 있다. 간암, 간경화, 간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피로 뿐만 아니라 입에서 단냄새가 날수 있으니 참고를 하자.
역류성식도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위산이 역류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인대 입에서 단내도 동반될수 있다. 물론 당사자는 속쓰림 메스꺼움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여서 구분하기가 크게 어렵지가 않다. 속쓰림이 심하다면 약을 복용하여 완화를 해주고 증상이 호전되면 입에서 단내도 사라질수 있으니 체크를 해보자.
콩팥이 안좋은 경우도 간기능 저하처럼 독소문제로 입에서 단내가 날수도 있다. 대부분 만성적으로 콩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는 문제이기 때문에 콩팥 기능이 떨어졌을때 부작용으로 알아두면 좋을듯 하다.
구강관리가 부족할수도 있다
양치질을 하지만 대충 하거나 하루에 한두번만 하는 경우도 있다. 양치질은 되도록이면 식사후 바로 해주는 것이 좋고 올바른 방식으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치은염 치주염 질환을 예방할수 있고 구강내에서 살고 있는 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
이처럼 입에서 단내가 나는 이유는 생각보다 많다. 이외에 입안이 너무 건조해지는 구강건조증도 단내를 유발할수 있으며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지고 목마름 증상이 생기면서 단내가 날수도 있다. 쇼그렌증후군, 방사선치료로도 충분히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입에서 단내가 나는 거라면 최근 질환에 대해서 체크해보는 것도 나쁘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