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통증이 생기는 원인

우리의 쇄골은 가슴뼈와 어깨를 연결하는 뼈다. 일반적이라면 이러한 쇄골에는 통증이 없는게 정상이지만 문제가 생긴다면 통증이 생길수 있다. 통증은 날카롭고 심하게 느껴질수도 있고 조금은 둔하게 통증이 느껴지거나 아니면 움직이거나 숨을 쉴때만 쇄골 통증이 느껴질수가 있다.

쇄골 통증이 생기는 원인

쇄골 골절

가장 흔한건 쇄골 골절이다. 외상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한대 약 70%가 쇄골 중간 부분에서 골절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유는 다른 뼈들과는 달리 쇄골은 지탱할 근육이나 인대가 없고 이부분이 가장 얇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외상으로 어디에 충격을 받는냐에 따라서 쇄골 양쪽 끝에 골절이 생길수 있다. 골절이 심하면 통증 뿐만 아니라 손의 움직임 제약이 생길수도 있다.

쇄골관절손상

골절은 아니더라도 쇄골과 연결된 관절부위에 손상이 생기게 되면 통증이 생길수 있는대 이때는 붓기나 움직임 제약까지 같이 발생한다. 손상범위에 따라서 교정,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통해서 호전될수가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수술까지 고려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쇄골관절염

쇄골관절염은 주로 무거운 것을 자주 드는 사람에게 나타날수가 있다. 염증으로 인해서 통증이 생각보다 강할수가 있다. 해외에서는 쇄골관절염 치료에 대해서 수술은 많이 권장하지 않는다. 큰 혈관이 쇄골뒤에 있기 때문에 수술 난이도가 높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쇄골관절염을 완화할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이외에 쇄골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은 쇄골골수염, 흉곽출구증후군, 뼈암이 대표적이다. 흉곽출구증후군은 신경이 압박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로 통증 뿐만 아니라 팔과 손이 붓고 저릴수도 있으며 감각 이상이 동반될수가 있다. 골수염은 곰팡이나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현상이다.

문제는 뼈암이다. 다만 심각한 경우는 별로없다. 뼈암이라는게 그렇게 흔한 암은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쇄골에 뼈암이 생기는것은 더 드문 현상이라서 큰 걱정은 할필요가 없지만 만약에 이유없는 체중감소까지 이루어진 상태라면 검사를 받는게 좋다.

마무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쇄골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그래야 치료도 빨리되고 통증도 빨리 해소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쇄골 통증은 큰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고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이 적으니 안심하고 병원에 가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