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수지증후군 같은 경우는 이름 그대로 마치 총을 쏘는 것처럼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는데 문제가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예를 들면 손가락이 제대로 펴지지 않거나 억지로 피려고 해도 저항감이 느껴지는데 주로 40세 이후로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원인
주로 손가락에 있는 힘줄 그러니까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조직에 문제가 생겼을때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힘줄 주변에는 칼집이 있는데 칼집은 힘줄을 보호하는 조직 역할을 하고 힘줄을 오바른 위치에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곳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변형이 오게 되고 저항감이 발생할수가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염증성 관절질환으로 손가락의 붓기와 염증을 유발할수 있으며 이로인한 손가락의 움직임도 제한을 받을수가 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도 손가락 영향을 받을수가 있는데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높은 혈당수치가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칼집에 콜라겐을 촉적시키게 되면서 조직을 두껍게 만들고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뇨병이 있다면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방아쇠수지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4배나 높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통풍 같은 경우도 손가락 붓기, 통증, 마디 압통에도 연관이 있다. 원래는 엄지발가락에 주로 발생하지만 손가락에도 발생할수 있으며 붓기가 심한 경우 통증도 강해지고 움직임 제약도 그만큼 심해진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세포와 신경을 조절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게 되면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인한 문제로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고 움직이기가 많이 어려워지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직업정 구성이다. 예를 들어 손가락을 자주 사용하거나 골프 같이 마찰이 잦은 일을 반복적으로 할경우 나중에 방아쇠수지증후군이 발생하여서 손가락 움직임이 어렵고 소리가 나는등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다
치료방법
방아쇠수지증후군 같은 경우는 오십견처럼 자연치유가 되기 어렵다 그렇다고 꼭 수술을 해야하는건 아니고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어떠한 질병 원인인지에 따라서 필요에 따라서 수술이 필요할수 있지만 대부분 비수술 치료방법으로 먼저 진행하고 호전이 없다면 그때서야 수술방법을 고려할수가 있다.
이처럼 손가락에서 소리가 나거나 뻣뻣한 느낌이 들면서 움직임이 제약이 생긴다거나 아니면 손가락의 손바닥 부분이 눌렀을때 아픈경우 또는 마디가 붓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방아쇠수지증후군 같이 질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고 다른 질병 위험성도 생각해봐야 하며 치료가 빠를수록 수술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아무래도 빠른 검사가 가장 최선이라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