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뜻과 증상 및 극복방법

사회일을 하다 보면 한번쯤은 번아웃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렇다면 번아웃이 무엇일까? 바로 심리적 상태로, 개인의 신체적, 정서적, 그리고 정신적 에너지가 고갈되는 현상을 뜻한다. 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속적인 업무 부담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큰데 문제는 번아웃이 심각한 경우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나중에는 건강 문제까지 발생할수가 있다.

번아웃 뜻과 증상 및 극복방법

번아웃 뜻

번아웃은 1974년 미국의 심리학자 허버트 프로이덴버거가 처음으로 제시한 개념이다. 특정 직업군이나 역할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탈진 상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한동안은 번아웃에 대한 질병에 대해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WHO에서 2019년 번아웃을 직업관련증후군이라 정의하여 이를 구분 하기 시작 했다.

번아웃 증상 개념

번아웃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크게 3가지로 원인과 증상이 나타난다. 먼저 신경과학적 관점으로는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중추신경계 영향을 받는 문제인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손상을 받아 주의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나타날수 있다. 그리고 도파민 분비가 감소하게 되어 심각한 무기력증과 동기가 상실되는 번아웃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심리적 문제로도 발생할수 있다. 이는 개인의 성과 중심적인 구조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데 일에 대한 강박을 가진 경우 번아웃에 매우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하나의 일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면 한두번이야 가능은 하지만 지속적일 경우에는 단순한 휴식으로 해결이 안되어 번아웃이 나타날수 있다.

사회적 문제도 번아웃의 원인이 될수 있다. 예를 들어 기술의 발전으로 노동자의 직업군을 잃어간다는 건 매우 심한 압박감이 들수가 있는데 사무적인 부분에서 가장 대표적인데 바로 재택근무다. 이러한 작업 환경은 초기에는 편안해 보일수 있으나 나중에는 개인의 업무 시간과 휴식 시간 간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어 계속 일해야 된다는 압박감이 생길수도 있어 번아웃이 나타날수 있다.

번아웃 극복방법

번아웃은 완벽한 예방법은 없다. 하지만 조금의 노력은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는데 먼저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 좋다. 일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이 먼저고 자기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충분한 수면과 명상은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챙길수 있으며 개인생활과 업무는 확실히 구분하는 것을 권장하고 목표는 장기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을 잡아두는 것이 좋다.

번아웃 극복은 노력으로 쉽게 안된다. 어느정도 내려놓음이 좋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꼭 필요하다. 업무의 유연성이 필요한 만큼 이러한 문제를 호소하는 직원이 있다면 적당한 휴식과 초과근무를 하지 않도록 하며 적절한 심리상담을 받을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