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발진으로 생각보다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머리 윗면 뒷통수 옆쪽 등 두피가 빨개지고 여드름 같이 나면서 긁으면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두피 가려움증 까지 동반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상처로 악순환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두피 가려움증 증상
머리피부에 붉은 반점이 보인다. 비듬, 또는 하얀 각질이 일어날수 있으며 염증으로 인해 긁다보면 상처를 입게 되고 쉽게 자극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일부사람들은 머리에 열이 많아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머리가 간지러운 이유
비듬이 가장 대표적이다. 만약 검은옷을 입었을때 어깨주변에 하얗게 많이 떨어진것이 있다면 비듬일 가능성이 높지만 각질로 인한 것일수도 있으니 확신해서는 안된다. 또한 비듬이 아니라 지루성 피부염에 의한 증상일수도 있다. 효모 과증식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두피가 수시로 가렵고 각질이 떨어지게 되면서 비듬처럼 검은옷을 입을때 어깨위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또다른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 샴푸, 린스 같은 헤어제품은 물론 염색도 문제점으로 뽑을수가 있다. 알레르기반응, 접촉성 피부염에 의한 반응이기 때문에 수시로 두드러기가 나고 가려워서 긁다보면 상처가 나기 때문에 피부가 붉어보이고 다른 질환가 비슷해 보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다음은 진균감염증이다. 곰팡이 감염중 하나인대 두피에 빨간 부분이 약간 링처럼 보이는게 특징이다. 본인이 직접 확인하기는 어려울수도 있으니 주변 사람에게 물어봐서 빨간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보고 링이라면 해당 질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다음은 건선 또는 습진에 의해서 두피 가려움증이 생기는 경우다.
건선이나 습진은 손발 몸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발생할수 있고 많이 가렵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지금까지 설명했던 질환들과는 차별점이 보이기 때문에 구분하기는 조금 쉽다. 마지막으로는 모낭염이 있다. 모낭에 염증에 의해서 붉고 뾰루지가 나는 것이 특징인데 해당 질환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로 인해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해결방법
가장 먼저 비듬 샴푸로 바꿔본다. 그리고 최대한 화학작용이 적은 것을 사용하며 샴푸를 한뒤에는 머리를 완벽하게 말려주는 것이 좋다. 머리열을 위해 모자를 쓰는 것이 좋지 않지만 태양빛에 오래있는 것도 안좋다. 만약 이렇게 하였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피부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두피 가려움증으로 꼭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두피 건강이 악화되어 머리카락 영향을 받을수가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는 빠를 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