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코골이가 아내 청력에 안좋은이유

유독 코골이가 심한 사람이 있다. 한두번 같이 자는거라면 하루이틀 피곤한 것으로 끝내면 그만이지만 결혼한 상태로 같은 방에서 자야하는 부부입장에서는 이만큼 난감한게 없다. 특히 신혼부부들이 코골이로 다투거나 각방을 쓰는 경우도 의외로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라고 한다.

남편 코골이가 아내 청력에 안좋은이유

멈추기 힘든 코골이

코골이를 치료하는 방법이라며 다양한 도구나 수술도 존재하지만 코골이 원인을 개선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재발하거나 더큰 소리로 나오는 경향이 크다. 정상체중을 유지하며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면 어느정도 코골이는 개선이 되지만 사회라는게 각자만의 사정이 존재하는 만큼 이역시 쉽지 않은 부분이다.

코골이는 아내에게 피해를준다

모두다는 아니지만 연구에 의하면 남편 코골이가 심한 경우 옆에있는 아내의 청력에도 많은 영향을 줄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코골이 소리가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라고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70~80데시벨에 육박한다. 이정도 소음이면 시끄러운 도로나 진공 청소기 같은 소리크기라고 봐야하는대 이 소리를 지속적으로 옆에서 듣는 아내 입장에서는 난감하기 그지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해외 사례중에는 심한 코골이를 하는 남편과 함께 살던 아내가 청력을 손실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었다. 생각해보면 옆에서 자는 만큼 한쪽 귀로만 강한 코골이 소리를 들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이었을 거라는 점이다. 이로인해 청각 신경에 큰 손상을 주게 되고 시간이 축적됨에 따라서 청력 손실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남편 코골이 대처방법

코골이를 고는 사람도 사실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본인이 골고 싶어서 고는것도 아니고 마음 같아서는 코골이에 좋다는 수면자세를 이용해서 완화하고 싶지만 수면중에는 내몸을 컨트롤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내에게 불편한 귀마개를 장착하고 자라는것도 웃기는 상황이기 때문에 좀더 효율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금전적인 부담이 된다면 각방을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다. 사실 각방이라는게 신혼부부나 어느정도 생활해온 부부라 할지라도 부담이 되고 나중에는 더 같이 있는게 불편할수 있겠끔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코골이가 너무 심하다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할수도 있다.

현재까지 코골이로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이 가장 권장하는건 양압기다. 코골이를 하는 사람이 장착을 하고 자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코골이를 줄이는건 코골이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밤중에 수면무호흡증 같은 것도 개선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상승할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양압기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처음부터 바로 구매하는걸 추천하지 않는다. 대여를 해보고 어느정도 체험을 해보고나서 그때 결정하는 것이 아무래도 현명한 소비가 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