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금연을 하고싶어하는 흡연자들이 많다. 하지만 담배에 중독성 때문에 금연은 쉽게 이뤄지기가 어렵다. 그러나 마음한켠에 항상 금연에 대한 생각이 있어서인지 금연후에 신체변화가 어떻게 찾아오지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담배를 끊게되면 10년후에 암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나이와 상관이 없고 50세 이후 금연 역시 마찬가지라고 한다.
금연후 암을 예방할수 있다
가장 놀라운 신체변화는 바로 암 예방이다. 먼저 담배경력에 따라서 약간 달라질수 있지만 금연을 한사람과 흡연자와 비교하였을때 금연을 한사람이 흡연자보다 암에 걸릴확률이 17%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암은 42%가 낮았고 간암은 27%, 대장암은 20% 등 여러 통계치를 보았을때 확실히 눈에 띄는 수치가 보였고 여기에 흡연을 하게 되면 가장 위험한 폐암 발병률은 대폭 감소했다.
사실 흡연은 모든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각종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해당 물질은 체내에 점차적으로 쌓여가기 때문이다. 장기간 흡연을 한경우 금연후에는 신체변화가 더 크게 찾아온다.
금연 후에 알게되는 신체변화
가장 먼저 냄새와 미각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된다. 참고로 이건 금연을 이틀만 하더라도 크게 느낄수 있는 부분이고 폐활동력도 좋아지는 만큼 당장 운동능력이 향상되는건 아니지만 더많은 에너지를 사용할수 있는 산소를 힘껏 들어마실수가 있다. 금연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산소량만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염증수치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얼굴에 나는 여드름 증상도 예방할수 있고 몸에서 발생하는 뾰루지 같은 증상도 완화할수가 있다.
금연은 입냄새 개선에도 좋다. 또한 입병이 나지 않는것을 막아주고 두통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고 소화계통에도 큰 영향을 줄수가 있다. 간혹 금연후에 기침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폐안에 있는 찌꺼기와 점액이 배출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큰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금연은 언제가장 힘들까?
보통 작심삼일이라고 하는대 과학적인 근거에서 니코틴 의존도는 2주에서 4주가 가장 최대치를 보여주는 기간이라고 한다. 즉 금연후 놀라운 신체변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최소 1달은 버텨야만 제대로 느낄수가 있다는 것이다. 금연중 짜증도 나고 분노도 생기는 등 여러 감정변화가 있을수 있고 어떤 사람은 심각한 집중력 저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
금연후 시간별 예상할수 있는 신체변화
금연을 한지 20분만 지나면 담배로 인해서 높아졌던 혈압이 내려오게 되고 12시간이 지나면 혈중 일산화탄소 수치가 감소하게 된다. 48시간이 지나면 냄새와 맛의 능력이 강해지고 2주에서 3개월 사이는 심장마비 위험성이 대폭 낮아진다. 1~9개월이 지나면 호흡곤란과 기침 증상이 잦아들고 금연 한지 1년이 지나면 전반적인 심장질환이 더 낮아진다.
금연후 5년이 지나면 뇌졸중 위험에서 벗어날수가 있지만 흡연 경력이 길다면 좀더 필요할수가 있다. 금연한지 10년이 지나면 이제서야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이 될수가 있으며 금연 한지 15년이 지나면 이제서야 일반인이 될수가 있다. 이처럼 금연후 신체변화는 당장 나타나는건 몇가지가 안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금연을 하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