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암내 냄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 같은 경우는 해외와 다르게 겨드랑이 냄새가 많이 안나는 편에 속한다. 그래서인지 겨드랑이 냄새에 더 예민한 경우가 많아서 많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겨드랑이 땀냄새 제거에 좋은 데오드란트를 많이 사용한다. 참고로 서양사람들은 우리랑 다르게 겨드랑이 냄새가 더 강력하고 체취처럼 남아있기 때문에 데오드란트를 거의 많이들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겨드랑이 냄새의 원인
사실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는건 정상적인 문제다. 즉 질병적인 문제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갑자기 겨드랑이 냄새가 나는 이유는 호르몬의 변화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호르몬의 변화로 몸의 열이 바뀌게 되고 땀샘에서 땀이 분비가 되는데 누구는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 날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두피 아니면 얼굴 등 여러곳에서 땀이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우리 몸에는 약 200~400만개의 땀샘이 존재한다. 그리고 두개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에크린샘과 아포크리선이다. 에크린샘은 주로 신체 피부 표면에 있는 땀샘을 말하고 아포크린선은 사타구리와 겨드랑이 같이 모낭이 있는 부위에 많이 발생한다. 물론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처음부터 냄새가 나지 않는 맑은 땀이 분비되지만 이것이 마르게 되면 냄새가 나고 겨드랑이 냄새가 유독 지독할때는 아포크린샘이 피부의 세균과 섞일때 더 심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안나던 겨드랑이이 땀이 갑자기 난다면
이때는 호르몬 변화의심을 해봐야 한다. 여자들 같은 경우는 월경이나 임신 또는 갱년기 문제로도 발생할수 있지만 또 다른 질병인 다한증도 하나의 원인이 될수가 있다. 다한증도 원인은 많지만 호르몬 변화의 가장 대표적인것중 하나가 갑상선도 있기 때문에 이역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물론 갑자기 겨드랑이 냄새가 나요해서 무조건 호르몬 변화 문제라고 볼수는 없다. 특정 균과 만나게 되면 냄새가 더 유별나게 강해지는 경향도 보일수 있으며 특정 음식하고도 상호관계가 되어서 냄새가 강렬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겨드랑이 냄새 예방하는 방법
먼저 균 문제일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땀을 흘리거나 아니면 매일 샤워를 하여서 박테리아와 땀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옷을 입었을때는 밀착되는 옷보다 헐렁이는 옷이 좋으며 통풍이 잘되게 하여서 땀을 빠르게 하는것과 동시에 겨드랑이 부위가 균이 서식하기 좋도록 습하지 않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도 땀을 분비하게끔 만드는 원인이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것이 좋으며 생리적인 땀 반응을 최대한 자제해주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
만약 이렇게 해도 겨드랑이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데오드란트를 꾸준히 사용하는 방법 밖에 없지만 데오드란트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겨드랑이 냄새가 많이 나요 한다면 이때는 진료를 받아보고 필요하면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